동학 농민 갑오개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동학의 교조신원 운동은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삼례 집회, 서울 복합 상소, 보은 집회가 그것입니다. 삼례 집회는 동학 교도들이 전라도 삼례에 모여서 최제우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교조 신원과 동학 교도에 대한 탑압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죠. 보은 집회는 일본과 서양 세력의 배척을 요구하는 척왜양창의 등의 정치적 구호를 내세웠습니다.
전개 과정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이 있었습니다. 만석보 개수시 농민을 강제 동원해서 이용해 먹고 수세도 징수하였죠. 전봉준 등이 사발통문을 돌리고 천여명의 농민과 고부 관아를 습격했습니다. 군수를 내쫓고 아전들을 지업ㄹ한 다음 농민들에게 곡식을 나눠주고 해산했습니다. 그런데 사발통문이란 무엇일 까요? 사발통문은 사발을 뒤집어 놓은채 거사에 동의하는 사람의 이름을 원을 그리면서 쓰는 것입니다.
동학농민 운동의 1차 봉기는 안핵사로 파견된 이용태가 민란 관련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전봉준과 동학 농민군이 무장 봉기를 하였고 백산에 집결하여 4대 강령과 격문을 발표합니다. 그 후 관군을 황토현에서 물리치는데 성공합니다. 장성 황룡촌에서 서울에서 파견된 경군 역시 격파합니다. 그 다음 전주성을 점령하게 됩니다. 위기감을 느낌 조선 정부는 청군을 아산만으로 상륙하도록 요청합니다. 또한 일본군 역시 텐진 조약을 구실로 인천에 상륙하게 됩니다. 그 후 폐정 개혁을 약속하고 동학농민군과 전주 화약을 체결합니다. 또한 동학 농민군은 집강소를 설치하여 폐정 개혁안을 실천해나갑니다.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4대 강령은 사람을 죽이지 말고 물건을 해치지 말 것. 충효를 다하며, 세상을 구하고 배성을 편안케 할 것, 일본 오랭캐를 물리치고 성도를 깨긋이 할 것. 군대를 몰고 서울로 올라가 권세가와 귀족을 멸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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