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뇌신경은 척수 대신 뇌 안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한 쌍의 신경들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이 신경들을 중추신경 아랫부분 척수의 신경들보다 먼저 살펴보는 것이 맞습니다. 뇌에는 12쌍의 뇌신경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뇌신경들은 학자들의 이름이 붙어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하는 기능과 관련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먼저 1번 뇌신경은 후각신경으로 뇌조직의 연장입니다. 2번 뇌신경은 시각신경이며 역시 뇌조직의 연장입니다. 3번 뇌신경은 동안신경이며 진짜 말초신경입니다. 그 다음 활차신경, 삼차신경, 외전신경, 안면신경, 내이신경, 설인신경, 미주신경, 부수신경, 설하신경이 있습니다.
이전에 말이집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몸에 있는 신경 중에서 중뇌와 숨뇌와 그 아래를 지나는 신경들은 배아기때 말이집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뇌신경과 주변 신경들의 말이집은 임신 3개월에 진행이 됩니다.
이제 1번 뇌신경인 후각신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신생아 때는 후각적 검사가 제외됩니다. 그 이유는 후각계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검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번 뇌신경은 시각신경인데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생아는 근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각도를 조절함으로써 신생아의 시각 검사가 가능합니다. 망막 안에는 시각신경유두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회색 또는 흰색입니다. 그 외 망막의 다른 부위는 붉은 색입니다. 이 시각신경이 ㅇ나구 쪽으로 들어가면서 위축되거나 말려버리면 두개골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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