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지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영이 시작된 역사는 언제 일까요? 평영은 영법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영법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평영이 경영에 도입이 될 때에는 그 동작에 대한 규정이 제한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조금씩 규정이 생기면서 현대의평영 자세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평영은 정면으로 고개를 들어올리면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자유형에 비하여 호흡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입이 물 밖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팔에 힘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호흡을 하기 위해서 팔을 과도하게 밑으로 내리는 동작을 하시는데 이렇게 되면 오래동안 평영을 유지할 수 없고 리커버리 타이밍이 틀어져서 몸에 과도한 힘이 들어갑니다.
평영 킥을 할 때에는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정확한 동작을 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특히 자유형 발차기와 배영 발차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발목을 쭉 편 상태로 다리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발목을 접는 연습이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이뤄져야 합니다. 되도록 킥은 구분동작을 넣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굽히면서 잡아당기고 발목을 옆으로 틀어주고 다시 무릎을 펴주고 마지막 발목도 펴주고. 이렇게 구분동작을 4~5개 정도로 나누어서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물 속에서 평영을 연습할 때에는 헬퍼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형과 배영과는 달리 상체가 롤링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헬퍼 착용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헬퍼를 착용하다가 안하게 되면 무서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지도자가 피지도자에게 신뢰감을 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영은 한번 익히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게 가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영법이며 시선이 앞, 옆을 보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오픈워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영에 많은 힘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는 영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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